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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사회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의문점 정리

by 세상의 모든 이슈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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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30 SBS에서 방영된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2009 7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을 다루었습니다.

 

 

과연 사건의 범인은 정말로 부녀일까요?

그렇게 단정짓기에는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발견됩니다.

 

여기서는 의문점들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의문점 1. 부녀의 지적 능력. 사건에 대해서 유일한 증거는 부녀의 자백이다. 그러나, 부녀의 지적 수준이 그런 범행을 저지를 있는지 의아합니다. 백씨 딸은 IQ 74 경계성 지능 장애, 그리고 백씨 또한 읽고 쓰는 어려움을 가질 정도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씨의 지적 능력으로는 ', 아니오' 밖에 진술할 없지만, 마치 그가 구체적으로 범행 현장을 묘사한 처럼 검찰 조서는 꾸며져 있었습니다.

 

의문점 2. 막걸리. 부녀의 자백으로는 사건에 사용된 막걸리를 국밥집에서 구매했다고 주장했지만, 범행에 사용 750ml 막걸리는 국밥집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는 . 국밥집에서는 900ml 병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의문점 3. 청산가리. 처음에는 백씨 딸이 인터넷에서 청산가리를 구매했고, 이후에는 백씨가 직접 청산가리를 자전검 수리점에서 구매했다고 말이 바뀝니다. 여기에 더해서, 처음에는 4-5 전에 구입했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17 청산가리를 구매했다고 번복됩니다. 왜냐하면, 자전거 수리점 주인이 4-5 이전에 이미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의문점 4. 정액. 백씨 딸의 옷에서 백씨의 DNA 검출되긴 했지만, 그것은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흔한 일입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딸의 옷에서 씨의 정액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의문점 5. 알리바이. 씨의 딸이 청산가리를 탔다고 하는 시간에 씨의 딸은 폰뱅킹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집니다. 심지어 순천 터미널의 CCTV에도 모습이 찍혔다고 하는데, 검찰은 CCTV 뇌우에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진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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